'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신상공개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4. 5.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3명의 신상이 공개되고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 유 모씨가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되며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열린 신상공개위원회에서 서울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이경우(35), 연지호(29), 황대한(35)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에는 경찰 내부 위원 3명, 외부 위원 4명 등 7명이 참여했다.

공범으로 수사를 확대 중인 경찰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인업계 관계자 유씨를 체포한 뒤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와 범죄를 사전 공모한 혐의로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