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몬스타엑스 민혁 “운동 재미없어, 건강해지면 그만둘 것”

싱글즈 코리아 영상 갈무리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했다.

5일 매거진 싱글즈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혁이의 하루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이것은 OO이죠 l 틱톡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민혁은 “스케줄이 있는 날엔 평균적으로 10시에 일어나서 씻는다. 그 이후 밥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스케줄이 보통 4시에 끝나는데, 스케줄이 끝나면 또 밥을 먹는다”라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보통 밥 먹는 것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시간 반 정도는 꼭 밥을 먹는다”라고 남다른 음식 사랑을 보였다.

민혁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갈비탕. 민혁은 이어 “어제는 친구들과 함께 한남동까지 뇨끼를 먹으러 갔는데 식당 문이 닫혀 있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집 아무데나 갔다”라며 아쉬워하는 한편 “맛있더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싱글즈 코리아 영상 갈무리

쉬는 날 민혁은 운동을 한다고. 제작진이 운동은 고민 없이 나가는 편인지 묻자 민혁은 “수백 번 고민한다”라며 “갈지 말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안갈 때도 있다”라며 웃었다. 그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운동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너무 건강해지면 그만둘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운동은) 재미가 하나도 없다. 집에 가고 싶다.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 민혁은 지난 4일 입대했다. 그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