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폴란드 도착…전쟁 후 첫 바르샤바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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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국경을 맞댄 이웃나라이자 강력한 우방국인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폴란드 대통령실의 마르친 프시다치 외교정책 보좌관은 현지 TVN24 방송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폴란드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프시다치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대해 "폴란드에 신뢰와 감사를 전하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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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국경을 맞댄 이웃나라이자 강력한 우방국인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폴란드 대통령실의 마르친 프시다치 외교정책 보좌관은 현지 TVN24 방송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폴란드 국경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황과 국제사회의 군사 지원, 경제 협력 등 광범위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프시다치 보좌관은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폴란드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을 찾아 격려하고, 폴란드 국민과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시다치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대해 "폴란드에 신뢰와 감사를 전하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날 밝혔습니다.
전쟁 발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식 해외 방문은 총 2차례였습니다. 방문지는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올해 2월 영국·프랑스·벨기에 등이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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