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원로 태권도인 정주공간 '태권마을'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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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추진 중인 태권마을이 9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태권마을 조성사업 공정률이 75%(토목 95%, 건축 55%)를 달성했고 5일 밝혔다.
태권마을은 설천면 태권도원 개발 예정 2지구(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668-1번지)에 들어서며 규모는 5만3563㎡에 달한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마을은 태권도인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에서 노후를 보내며 후학을 양성하고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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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추진 중인 태권마을이 9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태권마을 조성사업 공정률이 75%(토목 95%, 건축 55%)를 달성했고 5일 밝혔다. 예상대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9월이면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마을은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정주공간이다.
태권마을은 설천면 태권도원 개발 예정 2지구(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668-1번지)에 들어서며 규모는 5만3563㎡에 달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113억원이다.
부지 내에는 태권커뮤니티센터와 힐링테라피센터, 힐링사이언스 가든과 야외문화 공간 등이 들어선다. 단순한 주거 공간의 개념을 벗어나 태권도 수련생 양성, 건강, 힐링, 체험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태권도와 접목한 다이어트 및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편백나무를 심은 곳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마을은 태권도인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에서 노후를 보내며 후학을 양성하고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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