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서점 '문화슬세권'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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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MZ 세대로부터 주목받는 '문화 슬세권'의 거점으로서 지역 서점을 육성하고 경남이 지닌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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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MZ 세대로부터 주목받는 '문화 슬세권'의 거점으로서 지역 서점을 육성하고 경남이 지닌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한다.
이를 위해 서점과 출판 분야에서 5개 단체 정도를 선정한다.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역서점 문화활동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에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 서점 5곳, 출판 5곳을 지원했는데 성과가 두드러졌다. 서점 분야에서 보틀북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청학서점은 문화프로그램 6회 개최로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 분야에서는 남해의 봄날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를 출간해 신간 베스트 2위를 차지했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문화 슬세권과 지역을 스토리텔링한 콘텐츠가 각광받는 것은 문화의 힘으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일상 공간의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출판사들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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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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