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보궐선거 투표율 저조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4.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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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원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 투표가 17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선거인 5만 7041명 중 4604명이 투표를 마쳐 18.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다 시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아 투표율이 역대급으로 저조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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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동 투표소. 맹석주 기자


4·5 청주시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율이 선거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

청주시의원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 투표가 17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선거인 5만 7041명 중 4604명이 투표를 마쳐 18.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다 시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아 투표율이 역대급으로 저조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궐선거의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8시이고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는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가 진행된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 30분쯤이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시민들은 "경제가 너무 좋지 않고 원도심 상권 침체가 심하다"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낙후된 남주동 지역 개발 등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사망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 국민의힘 이상조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 우리공화당 유근진 상당구 당협위원장, 무소속 정우철 전 청주시의원이 출마했다.

이 선거구가 포함된 청주시 상당구의 지난해 6·1 지방선거 투표율은 4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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