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새내기들 "심폐소생술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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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총장 김동진)가 2023학년도 새내기들과의 소통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기초교양 교과목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하 '인바시')'을 통해 신입생 전원 심폐소생술 수료증 취득에 나섰다.
이밖에 대학 시절 래퍼로 활동한 김동진 총장의 이력을 들은 학생의 요청으로 즉석 랩을 선보여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거리감 없는 소통방식과 '젊은 총장'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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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총장 김동진)가 2023학년도 새내기들과의 소통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기초교양 교과목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하 '인바시')'을 통해 신입생 전원 심폐소생술 수료증 취득에 나섰다.
광주대는 5일 오전 호심관 1층 대강당을 비롯해 교내 곳곳 지정 강의실에서 자아탐색과 진로설계 과정으로 '한줄기 빛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기도폐쇄 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을 익혔다.
이와 별도로 같은 시각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는 GU 인성 과정 '총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대학에 이어 공과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토크콘서트에 나선 김동진 총장은 '실패가 용인되는 캠퍼스' 특강을 통해 실패를 수용하는 문화 조성이 핵심인 '신 기업가 정신'을 소개한 뒤 즉석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 총장은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가 공대생이 된다면 전공하고 싶은 학문에 대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엔지니어가 멋질 것 같아 건축학을 배우고 싶다"라고 답변했다.
또 타 대학에 비해 광주대가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는 입학과 동시에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실패와 꿈을 함께 나누고 기댈 언덕이 될 수 있는 상호작용을 꼽았다.
이밖에 대학 시절 래퍼로 활동한 김동진 총장의 이력을 들은 학생의 요청으로 즉석 랩을 선보여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거리감 없는 소통방식과 '젊은 총장'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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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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