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위기일발 최종 라운드…강풍 변수까지 '긴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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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최종 라운드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최종회에서는 톱8 선수들의 최종 라운드 본경기 후반전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본경기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접어든 선수들은 남은 홀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 타 한 타 더욱 집중해서 플레이에 임했다.
예상치 못한 강풍 변수는 선수들의 경기에도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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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퀸즈' 최종 라운드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최종회에서는 톱8 선수들의 최종 라운드 본경기 후반전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본경기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접어든 선수들은 남은 홀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 타 한 타 더욱 집중해서 플레이에 임했다.
그러나 골프장에는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닥쳤고, 급기야 퍼팅을 위해 멈춰둔 공이 움직이는 등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경기 위원까지 투입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강풍 변수는 선수들의 경기에도 영향을 끼쳤다. 경기가 중단되면서 템포가 끊긴 선수들은 좋았던 리듬을 되찾지 못하며 실수를 연발했고, 한 선수는 속상한 마음에 결국 눈물샘이 터졌다고.
함께 긴장하면서 본경기를 지켜보던 박세리와 이특 역시 강풍으로 인한 선수들의 실수에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풍으로 인한 변수가 최종 라운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해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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