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득표자 없어” GIST 이사회 제9대 총장 선임 부결…재공모 예정

김한식 2023. 4. 5.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임이 무산됐다.

GIST 이사회(이사장 한문희)는 5일 오후 3시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제14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 선임 안건을 상정했으나 부결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9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임이 무산됐다.

GIST 이사회(이사장 한문희)는 5일 오후 3시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제14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 선임 안건을 상정했으나 부결 처리했다.

GIST 마크.

이사회는 재적이사 12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의를 열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허호길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이상 가나다순) 등 3명의 정견 발표 및 질의 응답을 마친 뒤 투표를 실시했지만 과반득표자가 없어 부결했다.

GIST는 '재적이사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총장은 재공모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조만간 총장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GIST는 김기선 전 총장이 지난달 24일 퇴임한 이후 박래길 부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