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쌍둥이 선수' 김아로미·김새로미, 넥센과 메인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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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쌍둥이 자매 선수인 김아로미, 김새로미가 넥센그룹과 지난 3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인 후원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KLPGA 대회에 참가할 때 넥센그룹 모자와 세인트나인 골프볼(2024년부터)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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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쌍둥이 자매 선수인 김아로미, 김새로미가 넥센그룹과 지난 3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인 후원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KLPGA 대회에 참가할 때 넥센그룹 모자와 세인트나인 골프볼(2024년부터)을 사용하게 된다.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1998년 1월 6일생이다.
동생보다 30초 일찍 태어난 언니 김아로미는 지난 2018년 KLPGA 2부인 군산CC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동생 김새로미는 2019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16위로 2020년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했고, 지난해 상금 80위 밖으로 밀렸다.
2023시즌에는 2부 투어를 주 무대로 뛰고 있으며, 3월 28일 끝난 SBS골프·롯데오픈 드림투어에서는 공동 5위에 올라 2023년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 언니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김아로미는 "자매가 하나가 되어 앞으로 넥센그룹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새로미는 "지난해 언니가 캐디를 맡으면서 둘이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을 몸소 느꼈다. 앞으로 언니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아로미와 김새로미는 넥센그룹이 오는 4월 21일부터 사흘간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주최하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참가해 고향인 부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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