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국회의원들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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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5일 "4월 국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DB산업은행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며 "이제 부산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와 함께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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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5일 "4월 국회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KDB산업은행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며 "이제 부산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와 함께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이면서, 경제효과에 있어서도 동남권 생산 유발 효과가 2조원이 넘고, 부가가치 유발 효과 역시 1조 5000억원에 달하며, 새로운 일자리도 4만여 개 가까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중단하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민주당은 오로지 윤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지방이 처한 현실과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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