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도 않은 트럼프 '머그샷' 티셔츠를?…"대선 모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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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의혹' 등으로 기소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 사진이 논란입니다.
머그샷은 신분확인 등을 위해서 찍는데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트럼프에게는 이 절차가 생략됐기 때문입니다.
직책은 전직이 아닌 현직 대통령, 무죄라는 글귀도 새겨진 티셔츠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팀이 만든 겁니다.
미국 매체들은 트럼프 캠프가 지지와 후원이라는 명목 아래 가짜 머그샷 티셔츠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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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입막음 의혹' 등으로 기소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 사진이 논란입니다.
찍지도 않았는데 머그샷이 담긴 티셔츠를 팔아 대선 모금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찍지도 않은 머그샷으로 모금하는 트럼프'입니다.
자신의 식별번호를 손에 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범인 식별용 사진, 이른바 '머그샷'인데요.
현지시각 4일 뉴욕 맨해튼 법정에 나오면서 찍은 머그샷으로 보이지만 실은 가짜입니다.
머그샷은 신분확인 등을 위해서 찍는데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트럼프에게는 이 절차가 생략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찍지도 않은 머그샷이 티셔츠에 담겨 팔리고 있다는데요.
직책은 전직이 아닌 현직 대통령, 무죄라는 글귀도 새겨진 티셔츠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팀이 만든 겁니다.
47달러 우리돈 6만 2천원을 기부하면 티셔츠를 주는데, 기부금을 내지 않으면 4만 7천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매체들은 트럼프 캠프가 지지와 후원이라는 명목 아래 가짜 머그샷 티셔츠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역시 타고난 장사꾼, 이런 것까지 만들어 팔다니",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황당하긴 마찬가지", "이 정도면 믿음이면 교주급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Aaron Ru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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