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 재배면적 50㏊로 확대…조수입 77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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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농협과 협업을 통해 블루베리 공동선별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산지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기준 블루베리 생산량 178톤, 조수입 55억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일교차가 큰 중간산지 청정지역으로 조기재배에 따른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고 단단해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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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협과 협업을 통해 블루베리 공동선별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산지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기준 블루베리 생산량 178톤, 조수입 55억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34㏊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산지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곡성군은 일교차가 큰 중간산지 청정지역으로 조기재배에 따른 시설재배로 당도가 높고 단단해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블루베리를 우리 군 대표작물로 육성해 전국 최고 블루베리 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곡성명품 농업대학 블루베리 과정반을 운영하며 연간 100시간의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시설하우스 이용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5일 기준 특 1㎏ 도매 평균가격은 5만5000원으로 주 수확기인 6월 평균 가격 1만5000원에 비해 3.5배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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