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 전담팀 편성…38명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도경 강력범죄수사대장(총경 정재남)을 팀장으로 한 38명 규모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2022년), 내진성능 보강공사(2020년)와 관련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도경 강력범죄수사대장(총경 정재남)을 팀장으로 한 38명 규모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2022년), 내진성능 보강공사(2020년)와 관련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정자교 인도 부분이 무너지며 위를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탄천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붕괴된 정자교는 길이 110m, 폭은 26m다. 1993년 준공, 30년된 다리다. 인도는 교량 준공 시 차량이 다니는 주 교량과 상판을 연결해 설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