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해제' 샤이니 태민 "살이 좀 많이 쪘죠?"...건강해진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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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태민은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당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생활에 대해 태민은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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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태민은 군 대체 복무를 마친 당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얼굴을 비춘 태민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21년 5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으나 지난해 1월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보충역으로 편입해 4일 소집해제됐다. 이후 그는 군 복무 도중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10kg 증량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태민은 "살이 좀 많이 쪘죠?"라며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끝나자마자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한편으로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됐다"며 "팬들이 '우리 잘 기다렸지?'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해 주신 게시물을 봤다.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한 그는 소집해제 후 2년 만에 염색을 했다고 언급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오랜만에 머리에 염색을 해서 어색하다"고 웃음 지었다.
군생활에 대해 태민은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선 "기다림의 시간을 보답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음악인 거 같다"며 "활동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태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TAEMIN FANMEETING 'RE : ACT')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집해제 후 팬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한편 태민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2023 TAEMIN FANMEETING ‘RE : ACT’”(2023 태민 팬미팅 ‘리 : 액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눈다.
/yusuou@osen.co.kr
[사진] 태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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