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빌보드 1위에 외신들 "새 역사 쓰고있다"

이용은 2023. 4.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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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곡이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는데요.

외신들은 지민이 빌보드의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발표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사상 최초 기록입니다.

이전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한 한국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일했습니다.

이 그룹 멤버인 지민은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로 데뷔해 또다시 개인으로는 첫 1위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한국 솔로 가수 중에는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민이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면서 "지민이 빌보드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지민의 솔로곡이 이번 주 미국 음악계를 장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이 곡이 올 들어 미국 음반 스트리밍 시장에서 주간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방송 BBC는 지민의 이번 성과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팬덤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임미납니다.

#지민 #BTS #라이크_크레이지 #Like_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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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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