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대전 산불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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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이 5일 서구 산직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하나은행이 2억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기탁금은 대전지역 산불 피해 구호활동과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주 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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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직동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 성금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이 5일 서구 산직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하나은행이 2억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기탁금은 대전지역 산불 피해 구호활동과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주 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일 낮 12시 19분께 대전 서구 산직동 일원서 발생한 산불은 52시간 21분만인 4일 오후 4시 40분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됐다.
산불 영향구역은 752㏊로 추정되며, 민가 1채와 암자 1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피해지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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