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안경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대구국제안경전' 개막

5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유일의 안광학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을 찾은 바이어들이 다양한 안경·선글라스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4.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국내 유일의 안경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이 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국제안경전은 올해 21회째를 맞아 '뉴웨이브(New Wave)'를 주제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총 150개사 380부스 규모로, 18개국 해외 바이어 30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바이어 약 5000여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안경 관련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으며 한국 안경의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 안광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글래스 특별관', 안경 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안경 소공인의 제품을 볼 수 있는 '소공인 공동관',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과 결합한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첨단장비센터 홍보관을 운영해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