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손잡은 엄정화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 폭탄 고백(돌싱포맨)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배우 임원희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4월 4일 공개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주연 배우 엄정화,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임원희의 손을 잡으며 "잘 있었냐구"라고 반가움을 표했고 "둘이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우리 예전에 사귀었다"고 답했다. 김병철에 대해서는 "('닥터 차정숙'에서) 우리 남편이다. 좋은 남편은 아니다"라고 소개하기도.

엄정화는 "드라마 홍보할 거면 가"라는 탁재훈 말에 "드라마 홍보하러 나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도 "여기 오니까 울렁거린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엄정화는 탁재훈의 계속되는 놀림에 "나 전에 하와이 갔다가 오는 길에 공항에서 OO랑 탁재훈을 봤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나 오늘 막방이야"라고 반응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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