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가까워지니 엔리케도 속도 올렸다...런던으로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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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가 첼시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에 따르면, 첼시가 포터 감도의 대체자를 찾고자 나겔스만, 엔리케와 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첼시는 빠르게 새 감독을 찾고자 한다. 나겔스만은 첼시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과 첼시의 사이가 급격하게 가까워지자 엔리케도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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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루이스 엔리케가 첼시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
첼시는 차기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도중에 지휘봉을 잡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그 빈자리를 대체할 자원을 찾고 있다.
후보는 많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비롯해 율리안 나겔스만, 로베르토 데 체르비, 루벤 아모림 등이 언급됐다.
최근엔 후보가 두 명으로 좁혀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에 따르면, 첼시가 포터 감도의 대체자를 찾고자 나겔스만, 엔리케와 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전해졌다.
먼저 첼시는 나겔스만에게 속도를 높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겔스만과 첼시의 접촉은 이틀 전에 시작됐다.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나겔스만은 첼시의 프로젝트에 대해 100% 열린 자세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빠르게 새 감독을 찾고자 한다. 나겔스만은 첼시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겔스만과 첼시의 사이가 급격하게 가까워지자 엔리케도 탄력을 받았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사이먼 필립스는 5일(한국시간) '인디펜던트'의 미구엘 델라니 기자의 소식을 인용, "엔리케는 초기 대화 이후 더 심도 있는 대화를 첼시와 나누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과 관련한 접근법에 대해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는 자신감에 차있지만, 첼시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빠르게 감독직 복귀를 원하는 나겔스만과 마찬가지로 엔리케 역시 지도자 경력을 최대한 빨리 재개하고 싶어 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선호하고 있으며 첼시 보드진 중에서도 엔리케를 선호하는 그룹이 있다고 밝혀진 만큼 빠른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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