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 수립…계절근로 확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4. 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내국인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촌 인력 30만 9천명을 농가에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가 머물 기숙사를 정읍과 임실, 순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농촌에 배정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266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만9천명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시행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내국인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촌 인력 30만 9천명을 농가에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가 머물 기숙사를 정읍과 임실, 순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농촌에 배정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266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농협이 소규모 농가에 한 달 미만의 단기 외국인근로자를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경우 올해 무주, 임실, 진안, 장수에서 시행한다.

또 모든 시·군에 농촌인력 지원 상황실을 구축해 인력수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인력이 배치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올해 38곳으로 지난해(32곳)보다 확대 운영한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인력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