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 수립…계절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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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내국인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촌 인력 30만 9천명을 농가에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가 머물 기숙사를 정읍과 임실, 순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농촌에 배정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266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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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내국인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촌 인력 30만 9천명을 농가에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가 머물 기숙사를 정읍과 임실, 순창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농촌에 배정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266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농협이 소규모 농가에 한 달 미만의 단기 외국인근로자를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경우 올해 무주, 임실, 진안, 장수에서 시행한다.
또 모든 시·군에 농촌인력 지원 상황실을 구축해 인력수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인력이 배치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올해 38곳으로 지난해(32곳)보다 확대 운영한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인력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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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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