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미술관장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내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신임 대구미술관장에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을 내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안규식 신임 대구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 신임 대구미술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석사학위 및 런던시티대학교 문화정책경영과정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하고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지냈다.

전시를 비롯한 작 품수집, 교육, 홍보 마케팅, 국제 교류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미술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안 신임 관장은 합격자 등록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오는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까지 총 2년간이다.

안 신임 관장은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으로서 지역 문화 예술의 창의적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 생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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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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