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유동성비율 100% 미만 금고 413곳…여유자금 충분”
2023. 4. 5. 17:2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유동성비율이 100% 미만인 금고가 총 413곳이라고 5일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로 인한 유동성 우려가 커지자 적극 입장 표명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유동성비율이 100% 이하인 금고는 작년 말 480곳에서 올해 2월 413곳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내년 말부터는 전 금고가 유동성 비율 10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동성비율을 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감독기준 개정에 따라 내년 12월부터 새마을금고는 유동성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유동성과 별도로 지불준비금 성격 상환준비금 13조원을 보유하고 있어 예·적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진 = 새마을금고 중앙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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