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내조 받는 꿀팔자 “‘리바운드’ 대본 고쳐줘.. 이게 웬 떡”(‘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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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항준이 영화 '리바운드' 각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영화 '리바운드' 주연 안재홍과 말티즈 항주니의 쎄오방 방문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 배우 안재홍은 송은이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준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을 결심한 후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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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감독 장항준이 영화 ‘리바운드’ 각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영화 ‘리바운드’ 주연 안재홍과 말티즈 항주니의 쎄오방 방문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 배우 안재홍은 송은이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준은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을 결심한 후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시나리오를 고쳐야 될 것 같은데 네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어떤지 봐봐’라고 했다. 은희가 보더니 ‘이거 내가 고쳐보면 안 돼?’ 했다. 속으로 ‘이게 웬 떡이냐’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어 “김은희 작가가 한 달 만에 고쳐왔다. 뭔가 2% 부족했다. 그때 누가 펜을 들었겠냐. 장항준이 용의 눈을 찍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홍은 ‘리바운드’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10kg을 증량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찌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10kg에서 멈추는 게 어려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항준 또한 “일주일 있다가 만났는데 동그래져서 나타났다. 어떻게 살을 찌웠냐고 물으니 ‘너무 쉽던데요’ 하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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