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달라도 문제없어요" SKT 양자암호통합기술 개발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3. 4. 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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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통신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응용해 암호키를 생성하고 해킹을 차단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은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나 이동통신사 간에도 양자암호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국가 시험망 코렌(KOREN)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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