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허브, 호주 카그로와 평택기업 수출입 활성화 간담회
안노연 기자 2023. 4. 5. 17:17
케이피허브 수출입지원센터(이하 케이피허브)가 평택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호주 유통업체인 ‘카그로’와 협력키로 했다.
케이피허브는 5일 평택 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평택 기업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황춘미 케이피허브 대표, 김형 카그로 대표, 박기태 평택중소벤처연합회 대표, 신도철 남양식품 대표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민병필 평택상의 본부장, 이미희 평택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카그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올해부터 평택지역 농산물에 더해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가공식품과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 유통을 시작하기로 했다. 케이피허브는 기업의 수출 지원을, 평택시와 평택상의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형 카그로 대표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한국 물건을 호주에 많이 공급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그로는 좋은 제품을 찾고 지역 기업도 판로를 찾는 등 시너지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춘미 케이피허브 대표는 “평택은 농업 중심 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지원이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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