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블아트갤러리’ 개관

기자 2023. 4.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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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사회적협동조합(D.LAB, 이사장 황주상)이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지역 주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에이블아트갤러리’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좌측부터) 조정한 상임이사, 황주상 이사장, aSSIST 주송현 교수, 이어진 교수, D.LAB 민재명 연구소장


초대 관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총장 김태현) 주송현 교수가 맡았다.

디랩은 지난 3월 aSSIST 인공지능 전문대학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AI와 디지털 문화예술을 접목한 장애인 예술 분야의 사회공헌 성과가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디랩에서 황주상 이사장, 조정한 상임이사가 참석했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주송현 교수와 이어진 교수가 자리했다. 에이블아트갤러리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NFT로 전시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예술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예술 분야의 인재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협력,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된 콘텐츠의 상호 교류 및 유관 분야 산학협력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에이블스퀘어


디랩은 도심 내 흉물로 방치돼 있던 구 대전지방보훈청 건물을 가능성의 공간 에이블스퀘어로 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에이블아트갤러리 주송현 관장은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에이블아트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에이블아트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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