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교 붕괴로 40대 여성 사망…성남시 부시장 "죄송"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가 무너져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붕괴 사고는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탄천을 가로지르는 왕복 6차로인 정자교의 보행로 일부분이 갑자기 옆으로 무너져내린 겁니다.
이 사고로 보행로를 걷던 시민 2명이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4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으며, 함께 떨어진 20대 남성은 허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정자교는 잔해구조물 안쪽의 철골이 훤히 드러나 있는 등 형태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리 주변은 진입과 접근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진찬 경기 성남시 부시장은 사고현장 일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찬 / 성남시 부시장 -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시를 관리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으로서 상당히 죄송스럽고 시민분께 여러 가지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붕괴된 다리는 1993년에 준공돼 30년이 된 다리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점검과 보수가 잘 이뤄졌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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