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동빈 롯데 회장, 尹 방미 동행…"경제 외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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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004990) 회장이 4월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5대 그룹 총수로 경제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신 회장도 참가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제사절단은 24~28일 일정으로 파견된다.
신 회장의 참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일본 방문때처럼 함께 동행해 미국 경제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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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 '경제 사절단' 나서…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회장이 4월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5대 그룹 총수로 경제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제사절단을 모집했다. 참가대상은 미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기업 대표들이다. 신 회장도 참가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제사절단은 24~28일 일정으로 파견된다.
신 회장의 참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일본 방문때처럼 함께 동행해 미국 경제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 경제사절단 주요 행사로는 한미 첨단산업 비즈니스포럼, 첨단산업·에너지 분야 성과(MOU) 체결식 등이 있다. 또 경제사절단을 중심으로 미국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들과의 만남도 진행하며 정부인사도 참석한다.
경제사절단과 글로벌 기업 간 모임이 이뤄질 경우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당시에도 한국의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글로벌 CEO 오찬을 진행했다.
신 회장은 이번 한·미 기업 간 회동 참석으로 롯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행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전사 차원의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테스크포스팀)를 조직하고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 유통 6개사(홈쇼핑·백화점·마트·면세점·하이마트·코리아세븐)는 지난해 9월 독일과 미국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해 부산 엑스포 유치 의의와 강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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