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공감토크’로 소통 행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직원들과 직접 만나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5일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4일 공사에서 민경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소통의 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가 이날 첫 실시한 공감토크는 4급 이하 공사 실무 직원들의 고충, 제안 등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익명 질문을 사전에 받아 현장에서 사장이 즉답하는 방식을 도입,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주력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민경선 사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함은 물론,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에서는 스마트오피스 운영을 비롯해 유연근무제 개선, 공용차량 증차, 표창장 수여 확대, 위임전결규정 간소화, 임금인상, 분 단위 휴가 사용, 신입직원 환영 꽃다발 발송, 구내식당 운영 건의 등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공연 일정을 통해 가수 ‘타루’와 기타리스트 ‘조성환’이 팀을 이룬 ‘홈메이드레코딩’의 라이브 등도 진행됐다.
경기교통공사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선 사장은 직원의 직장 만족도를 높여 ‘즐겁게 오래 다니고 싶은 직장,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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