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친화도시 울산서 '댕댕이와 걷기대회' 열린다

박은경 2023. 4.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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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다음달 14일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앞서 울산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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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
게티이미지뱅크

울산시는 다음달 14일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산책’ 강좌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유전정보 상담, 행동교정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연주, 반려견 스포츠 관람 및 체험, 유기동물과의 만남 등으로 꾸며진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울산반려동물 문화센터 누리집(www.anianpark.com)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앞서 울산은 문화체육관광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숙박, 교통, 음식, 쇼핑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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