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사건 배후 추정 피의자 자택 압수수색 중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2023. 4. 5.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강남 '납치·살인' 사건 관련 피의자 유모씨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피의자 유씨 부부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는 주범으로 지목된 이모(35)씨의 배후로 추정되는 부부 중 한명으로, 이들 부부는 이번 범행의 배경으로 지목되는 P코인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피의자 유모씨 부부 자택 압수수색 중
유씨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
유씨 부부, 주범 이모씨에게 4천만 원 주고 범행 지시 의혹
연합뉴스


경찰이 강남 '납치·살인' 사건 관련 피의자 유모씨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피의자 유씨 부부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같은날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서 유씨를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다.

유씨는 주범으로 지목된 이모(35)씨의 배후로 추정되는 부부 중 한명으로, 이들 부부는 이번 범행의 배경으로 지목되는 P코인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이씨에게 착수금 4천만 원을 주고 피해자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피의자 황모씨가 '이씨가 공범으로부터 4천만 원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며 "진위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경우(35), 황대한(36), 연지호(30). 서울경찰청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