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김포 유소년 감독·코치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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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포FC의 유소년 선수가 지난해 4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이 유소년 팀 감독 및 코치 등 4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김포 A 감독 등 4명을 같은 날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망한 유소년 선수 B군에게 폭언과 차별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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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김포FC의 유소년 선수가 지난해 4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이 유소년 팀 감독 및 코치 등 4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김포 A 감독 등 4명을 같은 날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망한 유소년 선수 B군에게 폭언과 차별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포 유소년 팀 소속이었던 B군은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유서를 남긴 뒤 김포시 마산동 기숙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서에는 코치 등 지도자들의 언어폭력 및 동료들의 괴롭힘이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김포는 지난 3월 13일 담당 감독과 코치진을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같은 달 17일에는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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