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고향사랑기부제’ 등 발전 방향 모색
화성지역 농협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5일 오전 10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제12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창겸 지부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 포럼은 시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관내 11개 농협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포럼에선 시 여성 농업인 및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과 ‘방송인 최홍림 특강’ 등이 진행됐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로는 김숙자 농가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장과 최미화 고향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분회장 22명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에서 실시하는 각종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최홍림씨는 개그맨 특유의 입담으로 90분간 ‘행복한 가정, 그리고 60세의 삶’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화성지역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시 농업인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의 성과 있는 홍보활동을 기대한다”며 “시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김창겸 지부장은 “100만 도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역농협, 농업인이 하나 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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