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오는 11월까지 통일 올레 걷기 진행

김상진 2023. 4.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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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통일 올레 걷기를 한차례씩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통일 올레 걷기는지난 달 10일 광주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통일 올레 걷기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염려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정착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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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통일 올레 걷기를 한차례씩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통일 올레 걷기는지난 달 10일 광주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이달에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효천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효천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공원 둘레길과 느릿숲 전망대 등 2㎞ 가량을 걸으며 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또 초대 가수 기드온의 문화 공연 관람과 민간 분야에서 활발하게 통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올레 걷기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염려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정착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가 한발씩 내딛는 발걸음은 한반도 평화통일 진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고, 이 디딤돌이 하나 둘씩 모이다보면 훗날 통일 필요성에 대한 거대 담론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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