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의견을 받았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결과 '적격'하다고 결론냈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적격 의견 담은 경과보고서 채택
"LH 30년 근무 경력, 주거복지사업·재·조직 분야 전문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의견을 받았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인사청문 결과 '적격'하다고 결론냈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도위는 보고서를 통해 "개발주택분야 공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해 온 사장 예정자의 경력과 전문성에 비춰 볼 때 주거복지사업, 재무, 조직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제주도 최대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공사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으로 경영혁신과 경영효율화를 통한 도약과 아울러 공사의 이익이 사회적 가치로 다시 창출되는 공기업의 취지와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점, 이를 도민과 함께 하겠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환도위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료에 대한 불성실한 제출, 서면질문에 대한 부실한 답변자료의 제출은 아쉬운 점"이라며 "주력 사업인 '먹는샘물' 사업이나 지역 현안과 밀접한 '감귤사업'에 대한 이해도나 전문성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르면 이번주 내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보내고, 오영훈 제주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백 후보자는 지난 199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2020년까지 30년 동안 근무했다.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