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윤재옥 의원에게 듣는다
<출연 :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어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분입니다.
"지역 안배보다 이기는 법을 아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출마 포부를 밝힌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출마의 변, 짧게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윤석열 정부 2년차,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어깨가 무척 무거운 자리인데요. 어떤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경쟁자인 김학용 의원은 수도권 원내대표로 수도권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고요. 당대표인 김기현 의원의 지역구도 PK 지역인 만큼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당내 일각에서 제기도 되는데요?
<질문 4> 사실상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소속 의원들은 공천에 가장 주파수가 맞춰져 있을 것 같습니다. 원내대표가 직접 공천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로도 볼 수 있을텐데요. 어제 출마선언하시면서 "각자도생의 길이 아니라 모두가 이기는 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공천 관련한 언급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떤 의미를 담은 말인가요?
<질문 5> 윤석열 정부 집권 후 여당이 내홍을 겪으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야 협상력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왔는데요. 윤 의원님은 어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야 협상력과 전투력을 강점으로 내세우셨습니다. 대야 관계에서 어떻게 하실 구상이신가요?
<질문 6> 두 후보님이 무척 가까운 사이라, 네거티브 공방은 최대한 자제하고 물밑 선거전을 조용히 진행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어떤 점을 가장 강조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질문 7> 국민의힘이 지난달 전당대회를 치른 후 컨벤션 효과 대신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2030 지지율이 낮은데 회복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8>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동을 통해 대통령 취임 시점을 '취임 선서 시'로 규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에 합의했습니다. 대통령 퇴거 시점 등을 놓고 5년마다 신구 권력 간에 빚어졌던 갈등이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에서 나온 결과라는 평가인데요. 실제 어제 합의된 7개 항목은 신임 원내대표가 4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 원내대표가 되시면, 이 합의안을 준수할 생각이신가요?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경선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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