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오소프 美 상원의원 만나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만났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오소프 상원의원은 전날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김 부회장을 만나 태양광에너지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Devi Harris) 미국 부통령도 오는 6일(현지시각) 조지아주 달튼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만났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오소프 상원의원은 전날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김 부회장을 만나 태양광에너지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관해서도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조지아주에 25억달러(약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조지아주 달튼 지역에 연간 1.7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운영 중인데, 이를 증설해 2024년까지 연산 5.1GW로 생산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또 달튼과 30여분 거리인 조지아주 카터스빌에도 연산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단지를 2024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Devi Harris) 미국 부통령도 오는 6일(현지시각) 조지아주 달튼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이 직접 해리스 부통령을 마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화그룹 측은 “김 부회장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조지아주는 한화 외에도 13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오소프 의원은 전날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와도 만났고, 오는 7일까지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인사들과 면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신익현號 LIG넥스원, 투자 속도… 생산·R&D 잇단 확장
-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