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수익 청장·고 진재량 독림가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000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00만ha, 21억 4000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했다.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전남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서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임도, 휴양림 조성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산림을 가꿔온 국토녹화의 숨은 공로자이다.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복합산림경영을 실천하고 무등산 편백숲을 휴양림으로 가꾸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남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를 위해 애쓴 모든 공직자와 이 땅에 나무를 심은 전 국민에 대한 헌정”이라며 “우리 숲이 미래 백 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것도 두 분 헌정인이 이룩한 국토녹화의 든든한 뿌리 내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숲의 명예전당에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 고(故) 현신규 박사, 고(故) 임종국 조림가, 고(故)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고(故)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까지 6명이 헌정돼 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