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걷고 유람선도 타고…마포구 탐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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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명소인 절두산을 해설사와 함께 걷고 한강 유람선도 탈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은 마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려 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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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마포구 명소인 절두산을 해설사와 함께 걷고 한강 유람선도 탈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 등 역사문화유산 도보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보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번갈아 열린다. 약 50분 동안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근현대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후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는 코스로 진행된다. 당인리발전소와 밤섬을 지나 양화대교, 성산대교, 가양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한강 서쪽코스와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등을 지나는 동쪽코스로 구성된다.
이달 11일부터 9월까지 총 20회 열리며, 시간은 오후 12시 50분부터 3시 40분까지다. 참가비는 1만 원이고, 보호자와 동행하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은 마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려 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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