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벚꽃 다 진다"…SK인천석화 4년만의 '벚꽃동산' 개방 취소

한재준 기자 2023. 4.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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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재개 예정이던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행사 기간 전에 벚꽃이 만개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벚꽃이 완전히 떨어질 전망이어서 불가피하게 개방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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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으로 벚꽃 개화 시점 앞당겨져…결식아동 기부 행사는 진행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제공)2023.3.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재개 예정이던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예상보다 빨리 개화한 벚꽃이 지기 시작하면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벚꽃동산 개방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행사 기간 전에 벚꽃이 만개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벚꽃이 완전히 떨어질 전망이어서 불가피하게 개방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벛꽃동산 개방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던 결식아동 지원 기부 챌린지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결식아동 지원 기부 챌린지와 관련해 "지역상생이라는 행사 취지를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예정된 기부금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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