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 강풍특보 해제…제주공항 점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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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4일)밤부터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서 호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제주공항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 2시쯤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점차 운항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오늘 공항에 체류할 승객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기 정상화로 대부분의 승객들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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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4일)밤부터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서 호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제주공항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항 대합실이 승객들로 꽉 찼습니다.
빈 의자가 없어 바닥에 털썩 주저앉기도 하고 하릴없이 공항 운항표만 바라봅니다.
어젯밤 비바람이 거세지는 등 기상 여건이 안 좋아지면서 승객들이 공항에 발이 묶인 겁니다.
오늘 낮 3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19편이 결항했습니다.
그런데 낮 2시쯤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점차 운항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운항한 항공기는 국내선 42편, 국제선 5편 등 47편입니다.
또 오늘 하루 국내선 도착 230편, 국내선 출발 230편을 포함해 총 476편이 운항할 계획입니다.
각 항공사는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국내선 26편을 임시증편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오늘 공항에 체류할 승객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기 정상화로 대부분의 승객들이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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