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과학기술단체 대표 기관 '과총', 해킹에 뚫렸다…"자료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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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과학기술단체 및 학회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해킹으로 홈페이지 및 업무시스템이 마비되는 피해를 보았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지난달 22일 해킹 피해가 발생, 3일에 주요 시스템이 복구됐다.
해킹 피해를 본 시스템은 홈페이지, 업무용 PC, 외부 웹 메일 서비스 등이다.
과총은 해킹 사실을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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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주요 과학기술단체 및 학회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해킹으로 홈페이지 및 업무시스템이 마비되는 피해를 보았다.
5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지난달 22일 해킹 피해가 발생, 3일에 주요 시스템이 복구됐다.
해킹 피해를 본 시스템은 홈페이지, 업무용 PC, 외부 웹 메일 서비스 등이다.
과총 관계자는 "서버가 노후화된 상태여서 복구에 시간이 걸렸다"며 "현재 다 복구했고 외부 자료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과총은 해킹 사실을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이번 해킹을 계기로 서버, 개인 PC에 대한 보완 및 보안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과총은 1966년 설립되어 현재 600여개의 회원 단체를 보유한 국내 최대 과학기술단체 연합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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