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주년 예비군의 날' 충청권 기념행사 4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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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이 5일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충남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예비군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김관수 32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충청권 예비군 및 업무관계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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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이 5일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충남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예비군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김관수 32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충청권 예비군 및 업무관계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예비군은 1968년 2월27일 대통령령 제3386호 '향토예비군설치법시행령'에 따라 같은해 4월1일 대전공설운동장(한밭종합운동장)에서 창설됐다. 55년 전과 동일한 지역인 대전에서 기념행사를 가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32사단 관계자는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도 알 수 있듯 전쟁 수행의 핵심전력임이 명확히 입증됐다"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함락되지 않고 항전하고 있는 이유는 정예화된 예비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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