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간 지하철 사고 예방…안전도우미 630명 모집

권혁진 기자 2023. 4.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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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저녁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과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혼잡한 퇴근 무렵을 포함한 저녁시간대 역사 순찰 및 안전이동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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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교통공사, 10일부터 모집 시작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해 11월7일 퇴근길 1호선 서울역 승강장. 2022.11.0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저녁시간대 지하철 역사 순찰과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안전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2023년 서울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혼잡한 퇴근 무렵을 포함한 저녁시간대 역사 순찰 및 안전이동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하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쪽방주민임이 증명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 등이다. 생계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이 75% 초과인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지원 희망자는 채용대행업체 누리집(https:///ansimseoul.recruitlab.co.kr) 또는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 장소는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내 별도 마련됐다.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7일 오후 5시까지 1주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예정 근무 기간은 6월7일~11월26일이다. 월 급여는 주 5일, 하루 5시간30분 근무(오후 5시~11시 30분 휴게시간 부여)를 기준으로 156만2000원이다.

기타 관련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채용 전용 콜센터(070-4896-0801), 공사 영업계획처(02-6311-2023, 202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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