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지 마세요"…유연석,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에 직접 심경 고백(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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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셔서 괜찮았어요."
배우 유연석(39)은 5일 자신이 거주했던 아파트의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허위 폭로건과 관련, "그런 일이 있었지만 저는 괜찮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같은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전날(4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내일(5일) 오후 3시쯤 먼저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라이브 방송을 깜짝 예고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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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셔서 괜찮았어요.”
배우 유연석(39)은 5일 자신이 거주했던 아파트의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허위 폭로건과 관련, “그런 일이 있었지만 저는 괜찮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같은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전날(4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내일(5일) 오후 3시쯤 먼저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라이브 방송을 깜짝 예고했던 바.
이에 오늘(5일) 오후 유연석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의 사무실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유연석은 “영어로 얘기해달라”는 해외 팬들의 실시간 댓글에 영어로 간략하게 근황을 전하며 전세계 팬들의 성원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이어 유연석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저는 요즘 이성민 선배님과 티빙 새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송한나, 연출 필감성)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유연석은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지난달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허위 폭로에 휩싸이며 한 차례 곤혹을 치렀던 바. 지난 3월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자전거를 타려던 유연석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온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오면서 이같은 논란이 시작됐다.
그러나 같은 달 24일 유연석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해당 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당사에서 유연석을 향한 온라인 허위 폭로글 작성자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연석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너무 큰 상심을 하지는 않았다”라며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듯 저도 여러분들을 믿고 있었다”고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한 팬이 ‘착한 유연석 건드리지 말라’고 응원하자, 유연석은 이를 본 뒤 “맞아요, 저 건드리지 마세요.(웃음)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고 장난 섞인 말투로 팬의 응원에 화답했다.
유연석은 내달 8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릴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대 ECC 주차장 내 화재사고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공연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리겠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팬미팅에 대해 이날 유연석은 “일정이 연기돼 너무 아쉽지만 저는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을 위해 노래를 연습 중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유연석은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은행원 하상수 캐릭터를 맡아 현실성 높은 정통 로맨스를 완성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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