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린 봄비… 5일 문학-수원-대구경기,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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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결국 인천에서의 경기는 취소됐다.
KBO는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의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대형방수포에는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왔음을 보여줬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에도 수원kt위즈파크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봄비가 내려 우천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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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어제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결국 인천에서의 경기는 취소됐다.
KBO는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의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봄비는 지난 4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이 여파로 4일 SSG와 롯데의 경기는 7회 강우콜드로 종료되었다.
비는 그치지 않은 채 5일에도 지속해서 내렸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대형방수포에는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왔음을 보여줬다.
오후가 지나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경기 개시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 그러나 비는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렸다. 결국 오후 4시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에도 수원kt위즈파크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봄비가 내려 우천취소됐다.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6일 인천에서 맞붙는 양 팀은 전날과 동일한 선발투수를 내세운다. SSG는 우완 문승원, 롯데는 좌완 찰리 반즈가 등판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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