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녹화 50주년, "이젠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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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5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산림 100년 비전 선포식'과 국토녹화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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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 유공자 포상, 숲 명예전당 헌정식 등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5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1973년 제1차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산림 100년 비전 선포식'과 국토녹화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고 손수익 산림청장과 평생 산림을 가꾼 국토녹화의 숨은 영웅인 고 진재량 독림가를 '숲의 명예전당' 헌정자로 선정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 동안 민둥산이 푸른 산으로 변화하도록 계획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지켜봤다"며 "앞으로 국토녹화 성공을 바탕으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정책적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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