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항∼외연도 여객 운송사업자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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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국가 보조항로에 투입될 국고 여객선이 건조돼 정상 운영 전까지 운항할 내항 여객 운송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항로가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되면 국가가 운항결손액 전액을 지원하는 대산해수청 관할 국가 보조항로는 서산 구도∼고파도, 태안 안흥∼가의도, 보령 오천∼선촌 등 3개 항로에서 4개 항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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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국가 보조항로에 투입될 국고 여객선이 건조돼 정상 운영 전까지 운항할 내항 여객 운송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1년 6개월이다.
운항용역 사업비는 선원 인건비, 유류비, 보험료, 선박 수리비, 용선료 등을 포함한 8억2천600만원이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지난해 11월 17일 운영 선사 폐업 신고에 따라 단절 위기를 맞았지만, 보령시 지원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항로가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되면 국가가 운항결손액 전액을 지원하는 대산해수청 관할 국가 보조항로는 서산 구도∼고파도, 태안 안흥∼가의도, 보령 오천∼선촌 등 3개 항로에서 4개 항로로 늘어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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