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치매안심센터,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추진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까지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보 걸음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심청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교류 지원을 위한 가족교실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에게는 치매기억택시를 이용한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곡성다얼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선정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다얼협동조합이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얼협동조합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2명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다얼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학교밖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카페 운영, 커피 로스팅, 행사 케이터링,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 블루베리 공동 출하

곡성군은 농협APC를 통해 블루베리 공동선별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은 농촌의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블루베리 공동출하를 하고 있으며 노지 재배 출하시기보다 1~2개월 정도 빠르다.

곡성군은 오는 2025년까지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t, 조수입 77억원 달성을 목표로 현재 34㏊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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